사회일반

식목일 앞두고 ‘푸른 화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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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묘목 4,000그루 무료 배부
강원일보·화천군 공동 ‘나무 나눠주기’ 행사
백철쭉·두릅 등 제공… 1인 최대 4종 수령 가능

식목일을 앞두고 지역 생활권 녹지 확충과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마련된다.

강원일보와 화천군 화천군산림조합은 31일 오전 10시 화천체육관 주차장에서 ‘2026 화천지역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열고 주민들에게 총 4,000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배부한다.

올해 준비된 수종은 백철쭉, 분꽃나무, 두릅나무, 사과대추, 살구나무, 독활, 산마늘 등이다. 관상 가치가 높은 화목류와 함께 두릅· 민엄나무 등 임산물 수확이 가능한 실용형 수종이 포함돼 정원 조성은 물론 소규모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묘목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에게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1인당 최대 4개 수종까지 받을 수 있다. 군은 다양한 수종을 균형 있게 배분해 가정 정원과 마을 유휴공간, 생활권 주변 녹지 조성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나무 심기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흡수 등 기후변화 대응 효과가 큰 대표적인 생활 실천 활동으로 꼽힌다. 특히 산림 비율이 높은 화천지역은 생활권 녹지 관리와 산림자원 확충이 지역 환경 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는 군민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생활 속 녹색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강원일보와 화천군은 매년 식목일을 전후해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 참여형 녹지 확대 사업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작은 실천이 생활환경 개선과 미래 산림자원 확보로 이어진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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