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북부지역본부는 오대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양서류 로드킬 예방을 위한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다. 주요 내용은 △양서류 대체서식지 조성 △도로 유입 차단용 유도 울타리 설치 △양서류 서식지 연결성 강화 등이다.
로드킬 예방 사업 대상지인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송천마을 일대는 오대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두꺼비와 큰산개구리 등이 서식하는 곳이다.
공단에 따르면 로드킬 피해가 발생하는 도로는 국립공원 구역 밖에 위치해 공단에서 예산 투입과 체계적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공단은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강릉시청, 도로관리청, 민간 전문기관 등과 협의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이달 기후에너지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양서류 로드킬 예방 및 대체서식지 조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강동익 국립공원공단 북부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북부권역의 건강한 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