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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가 쏘아올린 도정보고회…전국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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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보고회마다 인파 운집…지지층 결집 효과
이에 부산시, 속초시 등 유사 행사 연이어 개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시작한 도정보고회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관권선거 논란에도 불구하고 현역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국 지자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달 28일과 지난 15일 토·일요일을 활용해 춘천과 원주에서 도정보고회를 열고 산업육성, SOC, 규제혁신 등의 도정 성과를 소개했다.

도청 추산 춘천권 보고회에 5,000명, 원주권 보고회에는 7,000명이 몰렸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세몰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오는 28일로 예정된 강릉권 도정보고회는 1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다.

이에 타 시·도 현역단체장들도 김 지사를 벤치마킹, 유사한 행사를 연이어 열고 있다. 경선을 앞둔 박형준 부산시장은 24일 사직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시정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산지역 언론들은 박시장의 시정보고회가 김진태 강원지사의 도정보고회를 참고한 행사라고 보도했다.

충북 역시 11개 시군을 돌며 도정보고회를 열었다. 또 속초시는 21일 오후 2시 속초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시정보고회를 연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진태 지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 정가의 한 인사는 “도정보고회를 정치행위로 봐야 한다는 논란이 있음에도 대규모 인파가 운집하며 김진태 지사가 지지층 결집 유도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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