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가 외국인 어업근로자 증가에 대응해 주문진항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 증축에 나선다.
강릉시는 외국인 어업근로자의 체계적 관리와 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주문진항 제2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 증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문진항은 지역 수산업의 중심지로 외국인 어업근로자가 가장 많이 상주하는 곳이다.
시는 지난 2025년 10월 지상 2층, 연면적 305.05㎡ 규모의 복지회관을 준공해 26명을 수용하며 운영 중이다.
그러나 외국인 근로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존 시설만으로는 수용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1개 층(3층), 연면적 216.56㎡ 규모로 8개 실을 증축할 계획이다. 증축이 완료되면 32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어 총 58명이 생활 가능한 환경이 마련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7월 착공,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어업근로자의 주거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어촌 고령화와 인력난을 겪는 지역 어업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