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이 철원우체국(국장:최은애)과 지난 13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철원군과 철원우체국은 증가하는 1인 가구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상시 안부확인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사업은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일상적인 방문을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철원군은 올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동안 관리 중인 고독사 위험 1인가구와 읍·면 추천을 통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포함한 총 60가구를 지원한다. 철원우체국은 집배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주 1회, 월 4회 정기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업기간 총 1,920회 이상의 방문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대상자의 생활 상태와 건강, 정서적 고립 여부 등을 살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명희 철원군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철원군 실정에 맞는 복지안전망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철원우체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