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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가축분뇨 처리 지원 확대 축산환경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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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교반기 시연회 개최
농가 자가처리능력 강화

양구군은 지난 10일 양구읍 학조리 시범농가에서 지난해 농업경쟁력제고 중점육성사업(한우)의 일환으로 퇴비교반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양구군은 지난 10일 양구읍 학조리 시범농가에서 지난해 농업경쟁력제고 중점육성사업(한우)의 일환으로 퇴비교반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양구】양구군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문제 해결과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 시설 지원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가축분뇨 처리 지원을 위해 총 8억7,000만원을 투입해 7개 농가에 가축분뇨 처리 시설(퇴비사, 콤포스트)·장비(퇴비교반기) 등 개별 처리시설과 장비를 지원한다.

또 국·도비를 포함한 6억4,000만원 규모의 시설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해 13개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환경친화형 가축퇴비 생산지원을 위해 총 7곳을 선정한다. 여기에 다목적 가축분뇨 처리장비 지원에는 1곳,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시스템 기술보급 시범사업에는 총 4곳을 선정한 뒤, 가축분뇨 고속발효시설(콤포스트)도 1곳 추가 한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지난 10일 양구읍 학조리 시범농가에서 지난해 농업경쟁력제고 중점육성사업(한우)의 일환으로 퇴비교반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된 ‘스크류식 2열 퇴비교반기(66.5마력)’는 퇴비사 내 퇴비를 자동으로 교반해 부숙 기간을 단축하고 고품질 퇴비 생산을 돕는 장비다. 군은 이번 시연을 통해 농가의 가축분뇨 자가처리 역량 강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확보된 사업비를 활용해 농가 대상 시설·장비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축분뇨 처리 체계 개선을 위해 관련 연구용역을 이달 중 발주해 지역 여건에 맞는 처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일섭 유통축산과장은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현장의 의견과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사례를 반영한 맞춤형 처리체계 구축이 목표”라며 “환경친화적인 가축분뇨 처리와 사육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농가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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