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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영 “급식실 안전붕괴, 신경호 교육감은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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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환기시설 부적격 판정 비판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6·3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강삼영 예비후보가 11일 강원지역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성능평가 결과(본보 지난 10일자 4면)와 관련해 신경호 현 교육감의 사과를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신경호 교육감의 리더십 부재와 무능한 행정이 강원 교직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에 4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고도 72%가 부적정 판정을 받은 결과에 대해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일선 학교에 책임을 떠넘긴 사업 방식도 문제”라며 “조사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관련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강원도교육청의 행정 혼선은 심각한 강원교육 위기를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강 예비후보는 급식실 안전 붕괴와 예산 낭비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며 “부실 공사가 확인된 도내 급식실에 대한 전수조사와 재시공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정혜경 의원실에 제출한 ‘2025년도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성능평가 결과’에 따르면, 도내 점검 대상 18개교 가운데 13개교(72.2%)가 ‘부적정’ 판정을 받았다. 전국 301개 점검 학교 가운데 부적정 판정을 받은 54개교 중 24.1%(13개교)가 강원권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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