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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 지역으로 만든다. 방제사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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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만 7억원 투자해 방제 사업
중앙과 지방 협력 대응체계로 청정 복원

【정선】 정선군이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 재선충병으로부터의 청정 지역으로 복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청정 산림을 보호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상반기 방제 사업에만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감염목과 고사목을 제거하고 예방을 위한 나무주사, 소나무 반출 금지구역에 대한 예방 사업 등을 펼쳐가기로 했다.

군은 정선읍 신월리 등 일원 288필지를 대상으로 방제목 435그루를 제거하고, 나무주사 35㏊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일원에서는 합제 나무주사 146ha 규모의 예방 사업을 15일간 집중 추진해 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1월 산림청이 주관한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 지역 전환을 위한 지역 방제 거버넌스 회의’가 정선에서 개최되며 방제 전략과 연접지 확산 저지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정선의 예찰·방제 체제와 실행 계획을 공유하는 등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협력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군은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을 비롯해 수종 전환 방제 확대, 항공 및 드론 예찰 강화, 소나무류 이동 단속, 주민 홍보와 신고 체계 활성화 등을 병행해 장기적인 청정 지역 전환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선제적 예찰과 집중 방제를 통해 확산을 원천 차단하겠다”며 “중앙부처와의 협력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청정지역 복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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