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가 증가했다.
강원지방데이터지청이 4일 발표한 ‘2026년 1월 강원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도내 광공업생산지수 96.4로 전년대비 6.3% 상승했다. 도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10월부터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4개월만에 반등했다.
의약품, 전자·통신, 기계·장비수리 등에서 감소했으나 음료(17.4%), 식료품(11.3%), 기계장비(66.5%) 업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건설수주액은 1년새 129.3% 급증한 5,777억원으로 집계됐다. 농림·수산, 발전·송전 등의 수주가 늘면서 공공부문 수주액이 1년 새 57.1% 증가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신규주택, 토지조성 등의 수주가 줄면서 지난해보다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양호한 소비자심리지수와 수출, 건설수주 등 상황을 감안해 향후 산업활동 주요 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전쟁에 휘말린 중동 상황에 따른 불확실성이 크다고 보고 실물경제 등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월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대비 16.5% 감소한 84.5를 기록했다. 화장품, 음식료품, 오락·취미·경기용품, 의복 등의 소비가 줄면서 전체적인 감소를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