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속보=강릉시청은 2021년 3월 창단한 컬링팀 ‘팀 킴’이 일부 선수의 이적 및 은퇴를 결정(본보 4일자 1면 보도)함에 따라 창단 이후 처음으로 팀 재정비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강릉시청은 올해 3월 재계약을 앞두고 선수단과 향후 팀 운영 방향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김은정, 김경애의 이적과 김영미의 은퇴가 확정됐다. 이에 강릉시청은 공석이 된 서드와 스킵 포지션 보강을 위해 김혜린(서드), 하승연(스킵·이상 전 춘천시청)을 새롭게 영입했다. 이들은 잔류한 김선영, 김초희와 함께 강릉시청 컬링팀을 이끌 예정이다.
김혜린과 하승연은 춘천시청 소속으로 지난 1월 열린 2025~2026 컬링 슈퍼리그에서 현 국가대표팀인 경기도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2년 연속 한국컬링선수권대회(국가대표 선발전)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입증해왔다. 젊은 패기와 성장 가능성을 갖춘 두 선수의 합류로, 국내외 대회 경험이 풍부한 김선영, 김초희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최상보 시 체육과장은 “2030 알프스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국내외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강릉시청 컬링팀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빙상도시 강릉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