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당신의 평안을 바라며”…김진주 작가 개인전

김진주 작가 초대개인전 ‘기억하고 싶은 것’
3월 7일~29일 강릉 소집 갤러리서 이어져

◇김진주 작가의 개인전 ‘기억하고 싶은 것’이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강릉 소집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진주 작가의 개인전 ‘기억하고 싶은 것’이 오는 7일 강릉 소집 갤러리에서 개막한다. 29일까지 이어지는 전시는 소소한 일상의 풍경을 ‘디지털 페인팅’ 형식으로 풀어냈다.

2020년 초대전 ‘취미는 그림’으로 시민들을 만났던 작가는 보다 깊고, 따듯해진 눈길로 6년 만에 다시 소집 갤러리를 찾았다. 예술의 의미와 책임을 치열하게 고민하던 시기를 지나, 그가 다다른 답은 자연과 일상이었다.

◇김진주 作 ‘홍제동 어딘가’.

아이가 태어나고 매일매일이 비슷한 하루 속에서도 새로운 행복과 기쁨이 있다는 것을 체득한 작가는 일상의 평안함을 화폭에 담고자 했다. 그다지 특별한 것 없는 나날을 보내는 모든 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김 작가는 고즈넉한 강릉의 풍경을 화폭 가득 담아냈다.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걷던 동네, 고양이가 있는 골목길, 아이와 함께 자라나는 자연까지. 모두 그의 작품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었다. 전시 개막식의 형식 역시 김 작가만의 온도로 풀어낸다. 그는 전시 첫날인 7일 하루 동안 갤러리에 상주하며, 관람객들을 자연스럽게 만나 그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진주 作 ‘따듯한 겨울’

김진주 작가는 “어두운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수많은 고민을 하며 지쳐갔는데, 그러던 어느 날 틀려도 좋으니 좋아하는 것들을 아카이브화 해보자는 생각에 주변 풍경 등을 그리기 시작했고, 보다 가벼운 그림에 빠지게 됐다”며 “시민들 역시 편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그림을 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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