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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하장성 정주·관광·교육 결합된 생활권 재구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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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태백시는 올해 과거 석탄산업 배후 주거지로 형성된 하장성 일원을 관광·정주·교육 기능이 결합된 복합 생활거점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하장성 일대 보행·주거·위생 인프라 개선을 우선 과제로 설정, 기반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 25억원을 투입하는 하장성 보도정비 사업을 통해 장성로 일원 협심교~양지마을~장성터널 2,350m 구간의 보도를 정비한다. 지난해 1차 구간에 이어 올해 2차 구간인 양지교~호암마을 입구 구간을 준공할 예정이다.

또 호암마을에서 구문소 하수종말처리장까지 약 15㎞ 구간의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총 267억원을 투입된다.

시는 정주 여건 확보 사업으로 총 470억원을 투입, 계산·문곡아파트 일원 약 11만㎡ 부지에 취약계층 및 근로자 거주를 위한 부지 조성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자연 경관과 산업 역사를 결합한 관광 고도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비와야폭포 일대는 강원도 관광자원개발(전환) 공모사업인 '빛, 무리 하장성 관광경관 개선사업'으로 올해 총 20억원이 투입돼 야간경관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태백의 빛(희망)을 담아가는 공간, FlashBag(back) 태백’ 사업으로 총 6억원을 투입, 비와야폭포 일대 경관 개선과 은하수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강릉영동대 태백캠퍼스 유치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강릉영동대는 캠퍼스 설립 전 단계로 다음달부터 태백시청소년수련관에서 협동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장성여중 부지를 활용한 태백캠퍼스 설립도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하장성은 태백의 성장사를 함께한 공간”이라며 “생활·관광·교육 기능을 균형 있게 갖춘 지속 가능한 생활거점으로 재정비해 다시 사람들이 모이고 활력이 흐르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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