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 대표 전통 축제인 정월대보름제가 오는 27일 개막해 3월1일까지 3일간 9개 분야 53개의 문화유산 및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으라차! 삼척기줄! 전통을 당겨 미래로!’를 주제로 엑스포광장 및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정월대보름제는 26일 산신제를 시작으로 3월3일 사직제와 천신제, 해신제 등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 27일에는 우체국 사거리~엑스포광장간 새해 소망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4시30분부터 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에 이어 축하공연과 에어리얼쇼, 불꽃놀이가 준비돼 있다.
정월대보름제의 하이라이트인 ‘삼척기줄다리기’ 대회는 애기속닥기줄다리기를 비롯 속닥기줄다리기, 중기줄다리기, 대기줄다리기에 이어 시·군 기줄다리기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삼척해수욕장에서는 야간횟불기줄다리기 시연과 달집태우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축제장에는 12개 읍·면·동에서 마련한 향토음식점이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화합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엑스포광장 등 주 행사장에는 낙화놀이와 제기차기 대회, 망월놀이, 단체줄넘기대회 외에도 한복 및 전통의상 체험, 전통음식 시식회 등 각종 민속체험행사가 시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게 모양의 기줄로 벌이는 기줄다리기는 한해의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지난 2015년 국내외 줄다리기와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최선도 삼척정월대보름제 위원장(삼척문화원장)은 “새봄을 맞는 시기에 축제장에서 한해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주민화합 축제에 시민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