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친누나 살해 혐의 30대 남성 검찰 송치

◇경찰 수사. 사진=연합뉴스

경기 남양주시에서 친누나를 숨지게 한 혐의로 붙잡힌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누나인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집 안에 쓰러진 채 가족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가 범행이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대에 해당 아파트에 들어온 정황을 확인했다.

A씨는 원래 B씨와 같은 집에서 함께 생활했지만, 범행 약 2주 전 크게 다툰 뒤 집을 나가 따로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이후 아파트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으며, 소지품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발견됐다.

A씨는 체포된 뒤 검찰에 넘겨질 때까지 혐의와 관련해 별다른 진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백은 없었지만, 혐의 사실을 뒷받침할 증거를 충분히 확보해 송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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