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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튀김 요리 증가…동해소방서, 식용유 화재 각별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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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로 인한 화재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총 133건 중 주거시설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9건(51.9%)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명절기간 가정 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식용유 과열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용유 화재는 물을 부을 경우 불길이 급격히 확산돼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에 동해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가정 내 튀김 요리 증가에 따른 식용유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용유 화재 발생 시에는 가스레인지 전원을 즉시 차단한 뒤, 젖은 수건이나 냄비 뚜껑 등으로 덮어 산소를 차단하거나 K급(주방용)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를 해야 한다.

동해소방서는 튀김 요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식용유 적정 온도 유지, 화기 주변 가연물 제거, 주방용 소화기 비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윤혁 동해소방서장은 “설 명절 기간 주방에서의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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