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차은우 이어 김선호도 가족법인 탈세 의혹?…소속사 “폐업 절차 진행 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배우 김선호.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탈세 목적으로 가족법인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같은 소속사인 배우 김선호에게도 비슷한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는 "탈세를 목적으로 만든 법인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선호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1일 "김선호는 판타지오와 개인 명의로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 중으로, 현재의 계약 관계나 활동과 관련해 법적·세무적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며 "김선호와 소속사 판타지오의 계약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문제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보도에서 언급된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라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는 김선호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거액의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은 같은 소속사 차은우와 마찬가지로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로 가족이 임원으로 있는 별도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 중이라며 해당 법인을 통해 소득을 우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판타지오는 해당 법인에 대해 "(김선호가)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뤄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모든 활동에 있어 관련 법과 절차를 준수하며, 배우의 활동이 불필요한 오해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한 김선호는 드라마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영화 '귀공자'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 출연했으며, 현재 연극 '비밀통로'를 준비 중이다.

앞서 군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도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탈세 의혹에 휘말렸다.

차은우는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지난 1월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탈세 의혹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심경을 밝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