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소방본부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강원지역에서 겨울철에 발생한 다중이용업소 화재는 총 22건이다. 이로 인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지난 7일 오후 4시께 강릉의 한 스파시설 분전반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 외벽 등이 소실됐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5시께 춘천의 한 음식점에서도 전기적 요인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건물 1동이 전소했다.
도소방본부는 오는 27일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시설 동파 방지, 전기·난방기기 안전관리, 비상구와 피난통로 확보 등 관계자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또 남녀 의용소방대와 합동 순찰을 벌여 현장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오승훈 도소방본부장은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은 점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시설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이 함께 할 때 도민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