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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WTT 챔피언스 도하 16강 진출 2026년 첫 출발 ‘쾌조’

세계 9위 르브렁 제압해
일본 도가미와 8강 다툼

◇속초 출신 장우진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WTT SNS 캡처

속초 출신 한국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2026년 첫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세계랭킹 18위 장우진은 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도하 2026 남자 단식 1회전(32강)에서 세계 9위 알렉시스 르브렁(프랑스)을 게임 스코어 3대2(13대11, 11대5, 14대16, 6대11, 11대6)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장우진은 1게임 듀스 접전 끝에 기선을 제압한 뒤 2게임까지 연속으로 따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알렉시스의 반격에 3·4게임을 내줬지만 마지막 5게임에서 날카로운 드라이브 공세로 흐름을 되찾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6강에 진출한 장우진은 세계 19위 도가미 슌스케(일본)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지난해 WTT 챔피언스 마카오와 몽펠리에서 잇따라 4강에 올랐던 장우진은 이번 대회에서 그 이상의 성적을 노린다.

한편 WTT 챔피언스 도하는 그랜드 스매시 다음 등급의 상위 대회로, 남녀 단식에 세계 정상급 선수 32명만 초청돼 치러진다. 총상금은 50만달러(약 7억2,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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