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FC 출신 양민혁, 램파드 감독과 승격 도전

토트넘서 임대 코번트리 유니폼 입는다
강등권서 선두로… 후반기 새 출발 기대

◇강원FC 출신의 신성 양민혁이 챔피언십 선두 구단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사진=코번트리 시티 SNS 캡처

강원FC 출신의 신성 양민혁이 챔피언십 선두 구단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양민혁의 원소속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는 7일(한국시간) “양민혁을 올 시즌 잔여 기간 동안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챔피언십 강등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포츠머스에서 전반기를 보낸 양민혁은 후반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코번트리 유니폼을 입고 승격 경쟁 한가운데에 서게 됐다.

양민혁은 지난해 1월 K리그1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 1군 데뷔에 앞서 첫 시즌은 챔피언십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에서 보내며 14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025~2026시즌을 앞두고 포츠머스로 임대돼 반 시즌 동안 15경기 3골 1도움으로 존재감을 남겼다.

코번트리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의 A매치 경력과 2024시즌 K리그에서 12골을 기록하며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이력을 소개하며 합류를 환영했다.

잉글랜드의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지휘를 받게 된 양민혁은 지난해 12월30일 포츠머스 소속으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 있다. 직선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램퍼드 감독의 성향을 고려하면 양민혁이 후반기 팀 내에서 보다 많은 기회를 받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양민혁은 “전통과 역사를 지닌 코번트리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감독님이 나를 어떻게 활용할지, 어떤 역할을 기대하는지 명확하게 설명해 주셔서 이 팀이 나에게 맞는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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