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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에너지바우처 확대 등 에너지 정책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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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강릉】강릉시는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에너지 복지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도시가스 지원 등 에너지 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강릉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총 사업비 30억5,000만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월 중 컨소시엄 업체 5개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276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 설비 설치를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이 기존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외에도 19세 미만 자녀를 2명 이상 둔 다자녀 세대까지 확대됐다.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난방 에너지 비용을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제도로, 자녀 양육 부담이 큰 가구의 실질적 생계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2026년 신청은 6월부터 시작되며, 주민센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도시가스 보급 확대도 추진된다. 경제성 미달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지원율을 기존 70%에서 90%(최대 300만 원)로 상향 적용하며, 도시가스 연료전환 부담 완화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및 공급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26년 노후 보안등 약 400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인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번 사업은 범죄 예방과 야간 보행 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2030년까지 보안등 LED 전환율 62% 달성을 목표로 연차적 교체를 이어갈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 에너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2026년에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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