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연세의료원이 최근 비대면 진료의 활용 가능성과 제도적 과제를 분석한 정책연구에 참여했다.
원주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 서영준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함께 한 가운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주관한 이번 연구는 지역 간 의료 접근성 격차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연구 결과를 담은 연구보고서 역시 최근 발간됐다.
연구 결과 국내 비대면 진료는 현행 의료법과 약사법 등 제도적 제약으로 인해 예외적이거나 한시적인 수단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 주요 선진국은 의료 안전성과 공공성을 고려해 재진 환자와 만성질환 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를 단계적·조건부로 제도화하고 있다.
서영준 처장은 “비대면 진료가 대면 진료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의료 접근성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돼야 한다”며 “비대면 진료의 확산을 위해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