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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 20㎝ 두께 얼음판” 꽁꽁축제로 150명 고용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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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 9일~25일 개최
최근 강추위로 낚시 얼음판 안전 기준 확보
수도권 관광객 유치 위해 씨티 투어 운영

◇5일 홍천강변에서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를 준비하는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사진=신하림기자

【홍천】 강추위에 20㎝ 두께로 언 홍천강 얼음판이 150여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개막 3일을 앞두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5일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는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홍천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최근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축제 안전 개최에 필요한 20㎝ 두께 얼음판은 갖춰졌다.

이번 축제 기간 고용 인력은 일용직 및 아르바이트생 등 모두 150여명이다. 농한기에 동절기 공사 중지 등으로 일자리가 부족한 가운데, 꽁꽁축제 일용직 근로자 모집에 올해도 많은 인원이 몰렸다.

얼음 낚시터, 부교 낚시터, 가족 실내 낚시터, 인삼 송어 맨손잡기 외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눈 썰매장도 운영된다.

홍천의 특산품인 6년근 인삼을 배합한 사료로 키운 송어를 잡을 수 있고, 회 센터와 구이터에서 직접 맛 볼 수 있다.

홍천군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해 ‘무궁화호로 떠나는 홍천 시티투어’를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코스는 무궁화호를 이용해 서원주역에 도착하면 홍천 공작산 수타사 일대 걷기, 한우 식사, 꽁꽁축제장 방문,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견학, 홍천미술관 관람 등으로 이어진다.

꽁꽁축제를 중심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함께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천강 꽁꽁축제 올해 예산은 20억원이다. 3년 연속 같은 수준이어서, 프로그램 확대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바타당성 조사 통과로 홍천 인지도가 상승해,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확대 개최 검토가 필요해졌다.

군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철도를 통한 접근성이 향상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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