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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도소 이달 준공…무실동 부지 개발도 순항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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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수감자 이송 등 이뤄져
무실동 부지 개발도 가닥 잡혀

◇무실동 원주교도소 부지.

【원주】속보=원주 봉산동 원주교도소 공사가 이달 중 마무리(본보 2025년 7월3일자 11면 보도)된다.

법무부는 사업비 1,500억여원을 들여 봉산동 255번지 일원 20만㎡ 부지에 원주교도소를 이전 중이다. 이달 준공 절차를 마무리한 후 올해 말까지 수감자 이송, 내부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979년 지어진 무실동 원주교도소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탓에 미관 훼손 및 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았었다. 이에 법무부는 2014년 봉산동으로 교도소 이전을 결정했다.

덕분에 정부와 시의 간 입장 차이로 수년째 청사진조차 마련 못하던 무실동 11만㎡ 규모의 국유지 역시 개발안 마련이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고 있다. 시에 따르면 당초 기획재정부가 계획했던 노인요양시설, 의료시설 등 수익성 위주의 개발 안에 시가 원하는 공원 등 공익성을 갖춘 계획안도 반영됐다는 것이다. 다만 아직 위탁사업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의 타당성 용역에 이어 빠르면 올해 말 정부 위탁개발 사업 승인이 이뤄져야 예산이 마련되는 만큼 추후 계획이 바뀔 여지도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으나, 어느 정도 정부와 시 만족할 만한 협상이 이뤄지는 중”이라며 “무실동 부지만 덩그러니 남지 않도록 시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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