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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에 둥지를 튼 국립청년극단 첫 무대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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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초연 준비 완료...1월9~11일 치악예술관에서
원주권 초연 후 강원권 5개 지역 순회공연 진행

◇국립청년극단이 작품 ‘미녀와 야수’를 연습하고 있다.

원주시에 둥지를 튼 국립청년극단이 첫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첫 작품은 ‘미녀와 야수’로 오는 9~11일 치악예술관에서 4회에 걸쳐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입장권이 전 회차 매진되면서 시민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배우 20명의 몸과 오브제, 그리고 빛과 그림자로 이끄는 연극은 신분의 비밀, 변화와 화해의 여정이 환상적으로 펼쳐지며 원작의 매력을 새롭게 담아낼 예정이다. 원주시 초연 이후에는 춘천, 삼척, 강릉, 횡성, 속초 등 강원권 5개 지역에서 순회공연이 예정됐다.

국립청년극단은 국립극단이 청년 연극인에게 공공무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창단했다. 국립극단의 첫 번째 지역 거점 운영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원주가 상주지역으로 선정됐다.

국립청년극단은 지난해 8월 단원 선발을 시작으로 4개월 간의 연습을 거쳤다. 원주 중심의 지역 창작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공연 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국립청년극단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자리 잡고 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혜순 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하다"며 “관객은 진한 웃음과 감동을 가져가고 청년 배우는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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