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군수 선거는 최문순 현 군수가 3선으로 연임이 제한되면서 무주공산이 되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7명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 힘 4명이 지지기반을 넓히고 있으며 이들의 경력을 보면 부군수 경력자 2명을 비롯해 기획감사실장 경력자 5명, 군의원 경력자 3명 등이다.
민주당에서는 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김동완(56) 군의원과 두 번 출마했던 김세훈(66) 전 강원테크노파크 정책협력관, 화천의 교육정책을 브랜딩한 부이사관 출신의 최수명(59) 전 화천부군수가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 힘에서는 3선 의원인 류희상(59) 군의장, 군 기획감사실장을 역임한 조웅희(65) 군의회 부의장과 주종성(68) 화천중고총동문회장, 최명수(60) 전 화천부군수 등이 일찌감치 지지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에서 김동완 군의원의 경우 도의원 또는 군의원 선거로 방향을 선회할 가능성도 흘러나온다. 국민의힘에서는 류희상 군의장의 출마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조웅희 부의장이 군의원 선거로 체급을 낮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때문에 각 당 경선에 2명 씩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으며 본선 못지 않게 각 당의 경선이 치열해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득표 현황을 보면 최문순 군수가 전체 유효 득표수의 57.13%인 7,722표를 얻어 42.86%인 5,793표에 그친 김 전 정책협력관을 5개 읍·면에서 모두 이겼다.
2024년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화천에서 7,309표(55.14%)를 획득해 5,447표(41.09%)를 얻은 민주당 전성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지난해 실시된 21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화천에서 7,734표(49.64%)를 획득해 6,260표(40.18%)를 얻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앞섰다.
지역 정가 관계자들은 “올해 지방선거는 역대 선거처럼 보수정당 강세냐 새로운 바람이냐 또는 과거의 모습이냐 새로운 변화냐, 구세대냐 신세대냐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