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지방선거 출마예상자 2026년 병오년 새해 '민심 스킨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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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문자메시지 활용 민심 확보전 본격화
졸업식·충혼탑 참배 등 현장 소통도 활발

제9회 지방선거의 해인 2026년을 맞아 출마예상자들이 각양각색 새해 인사로 민심과의 접촉을 넓히고 있다. 올해 6월3일까지 펼쳐질 선거 레이스를 앞두고 출마예상자들은 연초부터 민심을 선점하기 위해 문자메시지·유무선 전화·SNS 등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대다수는 전화·문자메시지를 선호하고 있다. 춘천시장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는 허소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수석대변인은 전화로, 이재수 전 춘천시장과 원선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 등은 문자메시지로 유권자들의 무탈한 새해를 기원했다. 강릉시장 출마 의지를 굳힌 권혁열 도의원 역시 전화로 연초 민심을 파악했다. 철원군수와 원주시장 출마자로 각각 분류되고 있는 한금석 전 강원도의장과 최재민 도의원도 문자를 활용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58조 제1항 제6호에 따르면 설날·추석 등 명절 및 석가탄신일 등에 하는 의례적인 인사말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행위는 선거운동으로 보지 않고 있어, 출마예상자들도 적극 활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직접적인 현장 소통도 활발했다. 인제군수 출마예정자에 포함되는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지난 31일 원통중·고 졸업식을, 철원군수 출마예상자 김정수 도의원은 신철원중·고 졸업식을 각각 찾아 지역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영월군수 도전자인 윤길로 도의원은 1일 영월 신년 장릉 및 충혼탑 참배에 나섰다.

강원 정가 관계자는 "6·3지방선거 원년인 2026년 초부터 단체장·지방의원 초선·다선에 도전하는 정치인들의 민심 확보전이 본격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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