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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없이 지역사회에 재산 헌납한 선현의 숭고한 넋 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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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초·판부·호저면서 무후제 봉행

◇원주 지역사회 곳곳에서 후손없이 살다가 지역사회에 재산을 헌납한 이들의 넋을 기리는 무후제(無後祭)가 엄숙히 봉행됐다. 사진은 소초면 무후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고이고이 기립니다."

원주 곳곳에서 무후제(無後祭)가 엄숙히 봉행됐다. 무후제는 후손 없이 홀로 살다가 지역발전에 헌신했으나 후손없이 별세한 이들의 고혼을 추모하는 전통제례다.

소초면은 지난 2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회 주관으로 기관·단체장과 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4위의 고혼을 추모하는 무후제 봉행했다.

◇원주 지역사회 곳곳에서 후손없이 살다가 지역사회에 재산을 헌납한 이들의 넋을 기리는 무후제(無後祭)가 엄숙히 봉행됐다. 사진은 호저면 무후자 제향

판부면도 같은 날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면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자 제례’를 봉행했다. 무후자 58위의 영위를 위로하며 지역발전을 염원했다.

호저면에서도 이날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마을 이장, 면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무후자 제향’을 거행, 4위의 넋을 위로했다.

각 지역별 무후제에는 새마을부녀회와 면 직원들이 제사상을 정성껏 마련하는 등 제례 절차에 따라 한마음으로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홍종빈 소초면장은 “무후제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넋을 위로하는 뜻 깊은 자리다. 소중한 전통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허남윤기자

◇원주 지역사회 곳곳에서 후손없이 살다가 지역사회에 재산을 헌납한 이들의 넋을 기리는 무후제(無後祭)가 엄숙히 봉행됐다. 사진은 판부면 무후자 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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