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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양구 만든다…161억 투입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양구군, 스마트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추진
양구읍 상리 일원 2027년 4월 준공 목표

【양구】양구군이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스마트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 육아 친화 도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스마트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 129억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력을 얻게 됐다. 이에 국비 129억원과 군비 32억원 등 총 161억원을 투입해 양구읍 상리 124-10번지 일원(양구소방서 인근)에 연면적 2,366㎡,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11월까지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 3월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상 1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지상 2층에는 연령별 놀이공간 2곳과 휴게·체험 공간을 마련해 놀이·체험·교육이 연계된 스마트한 어린이 놀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앞서 지난해 12월 문화복지센터 1층에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하며 단계적인 육아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130여㎡ 규모로 장난감 대여소와 세척실 등 2개 실로 구성돼 있으며, 연령별·분야별 장난감과 돌·백일상, 의상 등 570종 990여점을 갖추고 있다.

연회비 2만원으로 1년 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개관 1년 만에 이용 건수 5,000건에 달하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현재 양구군은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구군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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