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이 전년도 세입의 10% 수준을 회복했다.
원주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185억4,000만원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전년도 세입의 10% 이내 범위에서 교육경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재정 운용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한시적으로 하향 조정(9%)됐지만 이번에는 당초 수준으로 환원됐다.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육환경 개선''학생 성장·역량 강화''예체능 교육''기타 교육 지원' 등 분야에서 63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중 원주교육지원청 및 학교 직접 사업은 원주삼육고 급식소 신축, 단구중 펜싱부 훈련장 신축, 작은학교 통학여건 개선 등 29개, 시책사업은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더나은 교육지구, 꿈이룸 더하기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 34개다.
특히 시는 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요청을 반영해 정산서류를 간소화하고 중복 프로그램을 일원화하기로 했다. 또 시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을 확대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