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이번 주말 고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27일과 28일 달홀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이번 무료 영화는 고성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이번 상영작은 올해 개봉돼 53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좀비딸’이다. 영화는 재혼으로 얽힌 가족들이 갈등 끝에 서로를 이해하며 진짜 가족이 돼가는 대가족과 좀비가 된 딸을 세상에서 숨기며 사랑을 지켜내는 아버지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또 올해 마지막 주말인 만큼 영화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서로 안아주는 ‘12월 허그데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족, 친구와 영화관에서 따뜻한 시간 보내며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