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홍세영 2단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5 태백산배 바둑 오픈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태백시·태백시의회가 후원, 도바둑협회·태백시바둑협회·태백산세계바둑성지화사업추진단·강원일보사가 협력했다.
22일 한국기원 태백분원에서 열린 결승 경기에서 홍세영 2단(백)과 이원도 9단(흑)은 초·중반 힘겨운 대결을 펼치다 후반 흑의 실수로 170수만에 홍세영 2단이 불계승했다.
지난해 태백에서 처음 열린 태백산배 바둑 오픈 토너먼트는 올해 프로 48명, 아마 55명 등 선수 103명이 오픈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지난 20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예선전을 시작으로 이날 결승까지 대회관계자를 포함해 총 250여명이 참여해 지역 음식점을 이용,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
우승을 차지한 홍세영 2단은 "얼떨떨하다"며 "지난 1회 대회부터 참여했다. 태백은 바둑 두기 편안한 곳으로 좋은 기운 많이 받아서 자신감을 가지고 내년 대회에도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준우승을 차지한 이원도 9단은 "1회 대회 때는 4강까지 진출 했는데 2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태백에서 힐링하고 내년 대회에 참여해 우승하고 싶다. 태백시에서 좋은 대회를 만들어 줘 바둑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