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는 지난 19일 삼척 하장면 일원에서 삼척시 고랭지채소 유통저온저장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랭지채소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과 유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된 저장시설은 하장면 장전리 일원에 총 23억9,400만원을 투입, 연면적 999.1㎡ 지상 1층 규모로 저온저장실, 예냉실, 선별장 등을 갖췄다.
수확 이후 저장·선별·출하 과정에서 발생하는 품질 저하를 최소화하고 출하 시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 고랭지채소의 상품성 향상은 물론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통저온저장시설 준공은 고랭지채소 주산지인 하장면 일대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환경 개선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