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삼척시 고랭지채소 유통저온저장시설 준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농산물 유통 안정 기대

◇삼척시(시장:박상수)는 지난 19일 삼척 하장면 일원에서 삼척시 고랭지채소 유통저온저장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삼척】삼척시는 지난 19일 삼척 하장면 일원에서 삼척시 고랭지채소 유통저온저장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랭지채소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과 유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된 저장시설은 하장면 장전리 일원에 총 23억9,400만원을 투입, 연면적 999.1㎡ 지상 1층 규모로 저온저장실, 예냉실, 선별장 등을 갖췄다.

수확 이후 저장·선별·출하 과정에서 발생하는 품질 저하를 최소화하고 출하 시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 고랭지채소의 상품성 향상은 물론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통저온저장시설 준공은 고랭지채소 주산지인 하장면 일대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환경 개선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