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빙상의 두 축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진출을 확정지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집계한 월드컵 1~4차 대회 성적을 바탕의 종목별 쿼터 배분 결과, 남자 단거리 간판 김준호와 여자 매스스타트 에이스 박지우가 국제 경쟁을 뚫고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준호는 남자 500m에서 안정적으로 티켓을 따냈다. 올 시즌 월드컵 랭킹 9위에 오른 그는 1차 대회 500m 2차 레이스에서 한국기록(33초78)으로 동메달을 획득하고 2차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 등 경쟁력을 보여왔다. 2014 소치,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네 번째로 올림픽에 도전하는 그는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겨냥한다.
박지우는 여자 1,500m와 매스스타트 출전을 예약했다. 올 시즌 월드컵 3차 대회 매스스타트 동메달을 비롯해 꾸준한 국제무대 성과로 쿼터를 확보하며 저력을 이어갔다. 스피드와 전술 운용을 겸비한 박지우는 매스스타트에서 입상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강원도 빙상계 관계자는 “두 선수 모두 올 한해 좋은 기량을 보여왔던 선수들”이라며 “다가올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