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삼척시가 연말정산 기간을 맞아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e음'을 통해 삼척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 목련도라지청(10명), 사과·포도즙(15명), 너와셰프 머루발사믹(5명), 커피마린 드립백 커피(20명)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품은 내년 1월 중 일괄 지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 삼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개별 안내도 병행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말 특별 2차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연말정산 혜택과 함께 삼척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