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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중소기업 수출 보험료 지원…해외시장 진출 부담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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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수출 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춘천 지역 기업의 수출 여건 변동성을 완화하고 수출 기반을 넓히기 위해 수출 보험료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본사 또는 공장이 춘천에 있는 중소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수출 보험료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1,000만원으로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된다.

지원대상 보험은 △단기수출보험 △환변동보험 △농수산물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대금 미회수, 환율 변동 부담, 검역·클레임 등 수출 과정의 불확실성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도 19개 기업의 보험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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