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총 37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 현하선(서석201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 6억원 △홍천군 화촌면 야시대리 배수관로 확장사업 4억원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시설개선 사업 9억원 △영월군 봉래산 전망대 및 모노레일 설치 사업 9억원 △평창군 용평면 평창역 공용주차장 조성사업 6억원 △평창군 용평면 용전리(방덕골)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3억원 등이다.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 현하선(서석201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은 총사업비 34억원 규모다. 도로 확·포장을 통해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도로교통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유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농산물 운송 여건 개선과 교통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시설개선 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 규모로, 2018년 준공 이후 노후화와 시설 미비로 제기돼 온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관람석 막구조물 설치를 비롯해 본부석 및 중계실·선수대기실 리모델링, 외야 안전패딩 교체 등을 통해 관람 환경과 안전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영월군 봉래산 전망대 및 모노레일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 624억8,100만 원 규모로, 관광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 의원은 이를 통해 관광객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 용평면 평창역 공용주차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억 2,000만 원 규모로, KTX 이용객 증가로 인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면활용주차장 97면을 조성해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한편, 철도 이용객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상범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주민들께서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교통 안전, 주차난 해소, 생활 기반시설 개선 요구를 정부 예산에 직접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주민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국비 확보와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