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나답게 빛나다’ 2025 해냄전시 성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엄정호)의 2025 해냄전시회가 최근 춘천엔타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2025 해냄전시회가 최근 춘천엔타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나답게 빛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성인장애인 작가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준비한 회화, 공예,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장에서는 ‘나답게 굿즈 만들기’ 체험, 게릴라 캐리커처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작품 감상은 물론 체험과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장애인 인권 캠페인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세상 만들기’도 함께 열려 정보약자를 위한 ‘쉬운 정보’의 필요성을 알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엄정호 관장은 “해냄전시회를 통해 성인장애인 작가들이 스스로의 삶을 예술로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창작 활동과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누구나 함께 어울려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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