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KBS춘천방송국총국 ‘강원의 숨결, 미래를 빚다’전 개최

연중 기획보도 ‘강원유산지도’ 발자취 담아
22일 개막식…도 무형유산 보유자들 참석

◇KBS춘천방송총국의 ‘강원의 숨결, 미래를 빚다’ 사진전 전시작. KBS춘천방송총국 제공

KBS춘천방송국총국이 오는 22일 방송국 1층 로비서 개국 제81주년 기념 사진전 ‘강원의 숨결, 미래를 빚다’를 개최한다.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KBS춘천의 2025 연중 기획 보도 ‘강원유산지도’편의 발자취를 담았다. 지난 1년 간 찾아다닌 40편의 유산을 되짚으며 빛나는 순간들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았다.

전시 제목에는 강원 곳곳의 유·무형의 유산이 품고 있는 ‘숨결’이 곧 이 땅의 내일을 만들어가는 힘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KBS춘천은 전시를 통해 강원의 유산이 어떻게 오늘의 삶과 연결되고,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 될 수 있는지 함께 모색한다.

◇KBS춘천방송총국의 ‘강원의 숨결, 미래를 빚다’ 사진전 전시작. KBS춘천방송총국 제공

보다 많은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과 영상, 짧은 텍스트와 함께 체험공간인 AI포토존이 함께 배치됐다. 유산을 단순한 과거의 흔적이자, 교과서 속 지명이 아닌 ‘내가 사는 강원’으로 다가도록 했다. 전시 첫날 열리는 개막식에는 방송에 출연했던 도 무형유산 보유자들이 참여한다. 개막 무대에서는 김금수 태백아라레이보존회장이 백두대간의 기상을 담은 공연을 펼친다.

신중헌 KBS춘천방송총국장은 “강원의 숨결, 미래를 빚다 전시와 연계해 향후 강원유산지도 영상물을 강원국가유산아카이브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유산을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볼 수 있는 공적 자산으로 축적하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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