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12월17일

TV하이라이트

◇KBS 2TV 러브 : 트랙

▣KBS 2TV 러브 : 트랙(17일 밤 10:50)=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 이번에는 김아영·문동혁 주연의 러브호텔이 찾아온다. 바로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은 장기 연애 커플이 폭우에 발이 묶여 우연히 들어가게 된 모텔에서 살인마를 맞닥뜨리는 이야기! 오래된 연애는 설렘을 잃고 평온함을 얻는다. 사람들은 이를 ‘권태기’라 부르며 사랑이 식었다고 착각한다. 그러 익숙함 속에 깃든 신뢰와 조화야말로 연인의 가장 강력한 무기일 수 있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17일 밤 9:10)=평생을 함께했던 바다에 기대어, 자라나는 나무와 함께 풍요로운 삶을 보내고 있는 강희석씨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곳에서 최고의 행복은 산과 바다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낚시를 즐겨 직접 잡은 물고기로 회를 뜨고, 굴이나 농게를 잡아 황칠나무와 예덕나무 등 산에 심어둔 작물들을 곁들여 매운탕을 끓여 먹는다. 특히 산에는 직장생활을 할 때부터 심어둔 17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그만큼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지만, 강희석 씨는 함께 해온 애정으로 정성껏 가꾼다 낭만적인 자연인 생활에 한 가지 걸림돌이 있다면 바로 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17일 오후 8:45)=“저승까지 추적한다” 20년간 미제사건이었던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한 중요미제 장기실종사건수사팀장 김장수 형사가 찾아왔다. 2005년 6월과 11월 양천구에서 부녀자가 연속으로 살해돼 전국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그 사건. 전담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8년간 수사를 이어갔지만,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했고 사건은 2013년 미제로 전환됐다. 자료 1만 페이지, 대상자 40만명? 20년만에 사건을 해결한 그 방법을 들어보자.

▣EBS 한국기행(17일 밤 9:35)=삶이 언제 단 한 번이라도 호락호락했던 적 있던가! 첩첩산중 앞을 가로막아서는 끝없는 시련과 굴곡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사는 인생, 나답게 굳세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지리산 해발 1,200m 암자 ‘도솔암’은 부처님 오신 날에만 개방하는 오지이자 지리산 7암자 순례길의 시작점이다. 전기도 2년 전에야 들어왔다는 첩첩산중 이곳에 기꺼이 주지 스님으로 온 분이 계셨으니 바로 적천 스님! 올해 9월 부임한 스님은 홀로 지내는 산중 암자 생활이 처음이라는데. 해발 1,200m 구름도 쉬어가는 산중 암자, 그곳에서 스님이 얻는 삶의 지혜는 무엇일까?

◇OCN 캐시 아웃

▣OCN 캐시 아웃(17일 밤 11:00)=완벽한 작전은 사라졌다. 지금부터 플랜 B가 시작된다! 마지막 한탕을 위한 강도단과 FBI가 맞붙었다? 전설적인 강도단의 보스 ‘메이슨’(존 트라볼타). 실패로 끝난 작전 이후 은퇴하고 잠적했던 그가 옛 팀원들의 다급한 요청으로 은행 강도 현장에 도착한다. 하지만 현장은 곧 치밀한 작전 따윈 사라지고 예상치 못한 FBI 협상가까지 등장하며 엉망이 되어버린다. ‘메이슨’은 이제 FBI에 맞서 팀원들을 지키고 인생 마지막 한탕을 성공시키기 위해 완벽한 플랜 B를 설계하기 시작하는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