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자 40명이 배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표된 서울대 수시모집 전형 결과 도내 고고에서 지난해보다 8명이 증가한 40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SNS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출신 고교도 소개했다. 학교 별로는 춘천지역의 경우 춘천고 1명(경영학부), 춘천여고 1명(수의학과), 유봉여고 3명(자유전공, 첨단융합, 윤리교육), 성수여고 1명(사학과), 봉의고 1명(음악과) 등 총 7명이 합격했다.
원주지역에서는 진광고 1명(경영대학), 대성고 1명(인문학부), 치악고 1명(컴퓨터공학부), 북원여고 1명(영어교육과), 육민관고 1명(자연과학대 화학부), 원주고 1명(인문학부), 강원과학고 1명(지구환경과학부) 등 7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속초여고 1명(지리학과), 양양고 2명(지구환경과학부, 재료공학부), 강릉고 1명(역사과), 홍천여고 1명(의예과), 철원여고 1명(첨단융합학부), 동해 광희고 1명(경영대) 등이다. 강원외고에서는 2명이, 횡성 민사고에서는 16명이 각각 서울대로 진학한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강원 학생들이 노력해온 만큼 수시모집에서 좋은 결과를 맺었다”며 “정시 전형에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