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회 인제군의회 제6차 예결특위가 지난 12일 의회 위원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동성부의장은 “서화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과 관련, 현장을 확인한 결과 사업 내용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여전히 많고, 일부 주택 수용 대상자조차 해당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에 대해 유선 안내 등 개별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현희의원은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지원사업과 관련, 인센티브 지원사업비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감소해, 줄어든 예산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했다. 이어 “예산 축소로 인해 사업 추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해달라”고 했다.
이수현의원은 “감응신호기 신호 작동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기계적·시스템적 장치가 도입된다면, 지역 감응신호기를 전면적으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며 “필요한 예산 확보와 편성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어린이놀이터 소독·방역 예산이 충분하지 않다”며 “위생과 안전이 가장 중요한 사안인 만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