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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강원도당 "강원 국힘 국회의원 12·3계엄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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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한기호·이철규·이양수·유상범 대상
14일 즉각 사과 촉구 1인 시위 진행 예정

◇조국혁신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14일 국민의힘 소속 강원도내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등 앞에서 12·3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조국혁신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14일 국민의힘 소속 강원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앞에서 12·3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도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권성동(강릉)·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사과 촉구 1인 시위를 펼쳤다. 또 12·3비상계엄에 대한 사과가 없었던 점을 지적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지난 3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 25명과 함께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했던 박정하(원주갑) 의원은 시위 대상에서 제외했다.

시위에 앞서 도당은 공개질의서를 통해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할 의사가 있는가"라며 "끝까지 침묵한다면 국민과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을 ‘극우 내란 잔존 세력’으로 규정하고, 윤석열 정권을 무너뜨렸던 것처럼 이번에도 준엄한 역사의 단죄를 내릴 것"이라며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조국혁신당은 12·3비상계엄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은 전국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동시다발적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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