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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교육발전특구 실무협의회’ 개최…지산학연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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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12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2025년 강릉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강릉】 ‘2025년 강릉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회 실무협의회’가 지난 12일 강릉시청 8층 상황실에서 지역내 행정·교육기관,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등 1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협업, 지역발전 연계 G-파인 플랫폼 구축,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공급 지역인재 양성 등 총 3개 분야, 9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각 기관은 분야별 협력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천 과제를 공유하는 등 사업 전반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시범사업 확대를 통해 교육 중심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인재 육성과 산업 연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선 시 기획예산과장은 “강릉형 교육발전 모델은 단순한 교육 정책을 넘어, 지역 발전과 청년 정주 여건 마련까지 연결되는 핵심 전략”이라며 “지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해 청년들이 강릉에서 배우고 일하며 살아갈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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