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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방범 사각지대 줄인다…CCTV 12대 추가 설치

이달 중 지역 내 8개소 대상
CCTV 통합관제센터 통해 실시간 관제

◇인제군청 전경.

【인제】 인제군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범 강화에 나선다.

군은 이달 중 지역 내 8개소에 다목적 CCTV 12대를 추가 설치한다. 주요 설치 지역은 인제읍 기아자동차 앞, 월광식당 골목, 인제 잔디구장 주차장 앞, 살구미 굴다리, 인제 제1공영주차장 등 8개 지점이다.

이번에 확충될 CCTV는 군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실시간 관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지역 내 398개소 753대의 CCTV를 운영하는 군은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농촌 지역과 인적이 드문 곳에 설치된 CCTV는 실종사고 대응, 산불 감시, 범죄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더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방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며 “앞으로도 CCTV 설치와 관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지역 주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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