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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맞이 산타 와와버스 운행,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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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1월 31일까지 연말 연시 이색 추억 선사
정선간선 1대와 고한간선 1대 등 2대 운영

“산타가 와와버스 운행합니다.”

정선군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연말 연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2025 ~ 2026 겨울맞이 산타 와와버스’ 운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산타 와와버스 운영은 와와버스의 친근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군민·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대중교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겨울철 이벤트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군은 정선간선 1대, 고한간선 1대 총 2대를 산타버스로 운행하고, 차량 외부 전체를 크리스마스 테마 디자인으로 래핑하고, 내부에는 산타 장식물·LED 조명·좌석 포인트 장식 등을 설치해 이용객이 버스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버스 승무원은 산타 복장을 착용해 탑승객과 인사 및 사진 촬영 등으로 상호 작용하며 특별함을 더한다.

군은 행사 기간 동안 산타 와와버스를 활용해 겨울철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매년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오세준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정선군만의 차별화된 계절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군민 행복과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힘 쓰겠다”며 “산타 와와버스가 정선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선군 완전공영버스인 와와버스가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겨울맞이 산타 와와버스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타버스는 정선간선 1대와 고한간선 1대 등 총 2대로 운영된다.
◇정선군 완전공영버스인 와와버스가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겨울맞이 산타 와와버스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타버스는 정선간선 1대와 고한간선 1대 등 총 2대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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