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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 ‘1+1+1’ 현장 이벤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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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토관리청에서 현장 이벤트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 일환

【정선】 정선군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고향사랑기부 현장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난 12일 원주시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청사 로비에서 고향사랑기부 현장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이벤트는 지난달 정선군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체결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협력을 통해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소비 활성화 전략의 실질적 실행, 기부 활성화 분위기 확산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이벤트는 ‘정선군에 기부하면 혜택이 가득 1+1+1’으로,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에게 100% 세액공제와 3만 원 상당의 기본 답례품을 제공하고, 여기에 ‘정선 수리취떡’, ‘디드루 쿠키샌드’, ‘정선 곤드레톡·영양곤드레톡 세트’ 중 하나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더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기부자가 제도의 이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관 협업, 현장 참여 행사, 맞춤형 안내 활동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환 군 기획관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직원들의 뜨거운 참여 덕분에 두 기관의 상생 협약 취지를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었다”며 “기부와 답례품, 세액공제를 동시에 체감하는 이번 이벤트가 지역살리기 협력의 의미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군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공동 주관한 ‘고향사랑기부 현장 이벤트’가 지난 12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청사 로비에서 개최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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