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이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일일 집중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강원’을 슬로건으로 올해 희망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운영되며, 올해 모금 목표액은 7,000만원이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출향민, 사회단체, 기업체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참여해 풀뿌리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집중 모금 행사에는 정선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기업체, 주민 등이 참석해 현장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우리주민주식회사와 강원남부주민주식회사 ‘하이원SC’가 각각 나눔 명문 기업 20호와 21호로 가입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신성근 군 복지과장은 “지역의 따뜻한 나눔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증진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는 지역 기관·단체, 기업, 군민의 참여가 이어지며, 총 2억 8,721만 원이 접수돼 당초 목표액 7,000만원 대비 410%의 모금 실적을 기록했다.
◇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일일 집중 모금 행사가 10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기업 대표,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