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이 올해 겨울 벨나이(벌기령)에 도달한 군유림 90여㏊에서 본격 벌채 작업에 들어간다.
군은 경제수 조림을 통해 공유림을 건강한 산림으로 육성하고, 벌채된 임목을 목재 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형 산림경영 체계와 미래형 산림자원 관리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벌채작업에서는 수림대를 제외한 45여㏊에서 벌채가 이뤄지며, 생산된 임목 매각으로 1억7,600만여원의 세입을 확보해 군 재정 증대에 직접적인 기여가 예상된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군유림의 계획적 벌채를 통해 국산 목재 공급을 확대하고, 지역 목재산업 기반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 생산·가공·유통 등 관련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건전한 산림 순환구조를 확립하고 경쟁력 있는 국산 목재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며“미래 산림경영 모델을 구축해 지역 목재산업 발전과 군 재정 증대를 동시에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