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립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강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전시와 이벤트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오는 31일까지 1층 로비에서는 연말 북트리를 전시하고, 소망카드를 작성하면 ‘트렌드코리아 2026’ 도서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층 평생학습관 배움실1에서는 삼나무 생화로 미니 콘트리를 만드는 ‘북 앤 플라워 테라피’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1층 로비에서는 그림책 ‘잠이 솔솔 핫초코’와 관련된 북쇼 체험존과 포토존이 내년 1월 11일까지 운영되며, 2층 로비에서는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눈 오는 날’, 다니엘 살미에리의 ‘산책’ 원화 전시가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운영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가족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 ‘트렌드코리아 2026 X 엔 인 아트 북 캔들 콘서트’는 1부 4중주 클래식 캔들 콘서트와 2부‘트렌드코리아 2026’공저자인 이혜원 박사의 강연이 열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잠이 솔솔 핫초코’ 양선 작가와의 만남이 펼쳐져, 그림책 활동과 핫초코 시음 체험을 제공한다.
10일부터 21일까지는 미술 관련 도서를 읽고 참여할 수 있는 독서퀴즈 ‘다채로운 미술의 세계’가, 20일부터 21일까지는 크리스마스트리 오너먼트를 만드는 ‘반짝이는 나의 트리’ 프로그램이 열린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서관을 방문해 문화와 체험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