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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위한 ‘불빛 초인종 설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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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난청과 청각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8가구를 대상으로 ‘불빛 초인종’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청각장애 또는 난청으로 사회적 고립을 겪는 취약가구에 ‘누군가 찾아오는 신호’를 인식하게 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대면 접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복지 안전망 강화사업으로 추진됐다.

불빛초인종은 문 앞 초인종이 눌릴 때 실내에서 소리 대신 불빛을 깜빡이는 방식으로 작동해 시각적으로 방문 사실을 인지토록 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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